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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 매너] 축의금 누구에게 줘야하나?

예절(manner) by 김매너 2023. 9. 15.

결혼식 축의금 봉투 이름쓰는법 포스팅에 이어서

축의금 누구에게 줘야 하나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가방순이

 

가방순이

결혼식은 신랑신부의 행사라기보단 당사자의 부모님의 행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부모님손님이 더 많이 오고, 축의금도 더 많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축의금을 테이블에서 방명록과 함께 식권을 나눠주는 분께 전달할 경우

부모님 손님들의 축의금과 섞이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 결혼식끝나고 신랑신부 이름으로 들어온 축의금은 주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보니 신랑신부에게 직접 전달하고싶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가방순이에게 주면 됩니다.

가방순이에게 직접 축의금을 주는경우 신랑신부에게 직접가게되며

식권 또한 가방순이가 주게 됩니다.

 

가방순이란 신랑신부의 축의금을 직접받아주고 전반적인 신부도우미 역할입니다.

대부분 신부의 절친에게 부탁하게되며 신랑신부의 핸드폰을 넣은 작은 가방을 직접 챙기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가방순이라는 이름이 붙지않았을까 추측됩니다.

가방순이의 유무는 신랑신부에게 직접 물어보는게 제일 확실합니다.

 

축의금 접수대

 

축의금 접수대

신랑측 신부측 나눠서 접수대가 꾸며져있습니다.

신랑신부의 사촌형제들, 또는 외삼촌인 경우가 많습니다.

접수대에 축의금을 전달하는경우 모든 손님들의 축의금이 모이다보니

신랑신부 당사자에게 축의금 전체가 가지 않는 경우가 있을수있습니다.

 

축의금 접수대의 경우

축의금을 전달하고 방명록에 이름을 적은다음 필요한 식권을 말하면 식권을 줍니다.

 

당사자에게 직접전달

결혼식이 끝나고 도착한 경우, 가방순이가 없는데 직접주고싶은 경우

피로연 즉 식사중에 신랑신부가 자리를 돌며 인사할때 건네주게 됩니다.

가방순이에게 주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되다보니

온전히 신랑신부가 갖게되니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요약

가방순이 = 직접전달 > 축의금 접수대 순으로 축의금을 전달할 경우 신랑신부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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